2023년 7월 30일 일요일

Aircraft Engine Storage Container

항공기 엔진 보관 컨테이너 / Aircraft Engine Storage Container 컨테이너 업종에 오래 일하다 보니 세상이 없는 ? 이런 컨테이너 괴상한 개발 의뢰도 들어 오네요. 가끔은 엉뚱하고 재미난 특수컨테이너 개발 및 설계도면 작업이 개인적으로 왕창 스트레스이면서도 나름은 재미도 있습니다. 항상 이러한 문의를 받을때면 지구상에서 어떤 화물의 #운송용기 또는 #이동형 보관 창고가 적합한게 어떤 형상일까 ? 생각을 해보면 정말 마땅한 운송이나 보관구가 거의 없습니다. 비바람을 버티고 보관물의 안전성까지 확보해야 한다면 조립식 ? 나무상자 ? 파레트 ? 철구조물 ? 등등 떠오르는게 몇가지 있지만 이중에서도 제일 으뜸은 운송에 적합하고 수명까지 연장 시켜야 하는 컨테이너 컨셉의 #철구조물 사양이 그나마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좁은땅 한국에서 군공항를 빼고는 국내에 민항기가 운행하는 공항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더욱이 비행기 정비 및 수리까지 겸하는 공항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겠지요. 대부분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치중이 되어져 있고 항공사들의 본점이 수도권에 있기에 관리직 및 항공기술자 엔지니어들 또한 윗쪽에 편중되어져 있는게 현실 입니다. 이번에 이와 같은 작업을 하며 #깡통박사 전공이 기계 설계를 전공 했는데 이런 극소수 고급 기술인 항공 엔지니어가 많이 부럽단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이 한참 순항하면서 진행중이기에 이제는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의 꿈나무들이 더 많이 배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어 언젠가는 유인 우주선도 독자적으로 하늘에 높게 쏘아 올릴날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독특하고 엉뚱한 개발때문에 서두가 많이 길어집니다^^ 깡통박사 오늘 포스팅 재료는 비행기 #엔진보관용 컨테이너 개발 입니다. 비행기의 종류가 많이 있지만 승객을 실어 나르는 여객기 엔진 보관입니다. 비행기 뜨는 원리야 #제트엔진 안쪽에서 고압으로 터빈을 돌려 이 힘의 반발력으로 앞으로 위로 올라가며 하늘을 날게 되는건 대부분 아십니다. 여기에 #베르누이원리 적용에 유선형 날게 덕분에 공기 유속의 차이로 속도가 빠를수록 날개는 위쪽으로 올라가려 하는 성질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양쪽의 날개 중앙에는 사람이 타고 있는 동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양쪽 날개의 뜨는 힘으로 하늘 위로 상승하여 올라갑니다. 비행기 뜨는 원리야 대학교에서 배워 잘 알고 있지만 말이 쉽지 이러한 #제트엔진 제작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이 나올것이며 돈이 있다해도 기술력이 없으면 힘들고, 수십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있어야 합니다. 항공기엔진 크기도 어마무시하고 무게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정확한 엔진 가격을 듣지 못했지만 엔진 1개가 100억원을 훌쩍 넘어 가기에 교체를 위한 스페어 (Spare) 용으로 엔진을 쌓아 두지도 못하겠지요. 이런 고성능 #비행기엔진 보관을 위한 창고용 개발건 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비슷한 #항공기 엔진의 #보관 용도 입니다. 가격이 엄청 비싸기 때문에 외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운반 용구가 특수하게 별도로 있는줄 알았는데..참으로 허접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의 #항공기엔진 (Aircraft Engine)을 받침 서포트 위에 올려 이동을 하고 작업이 필요한 장소로 왔다 갔다 하는것도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생각이 번쩍 들었었네요.
오랜 시간동안 가다듬어져 있는 엔진 서포트 받침대...참으로 많은 세월동안 #항공 기술자들의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고 세세한 사용자 입장, #안전성 등을 위한 반영들이 보였었습니다. (위의 중요한 생각은 아님) ​ 이 무거운 엔진을 안전하게 지지하고 이동하며 수리나 교체를 위하여 비행기가 있는곳까지 끌고 가는것도 문제 없다는 자신감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별거 아닐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면서 제작 비용이 겁나 비쌀것 같다는 생각 또한 교차 했습니다. 이는 비행기 엔진구입 비용에 #엔진 서포트 비용까지 포함이 되어져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구요. 비싼 엔진 1대를 보며 참으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또 옆으로 새고 있네요^^ 너무 색달라서 쓰고 싶은 내용이 많네요. ​ 무거운 엔진을 올리고 지지 해주는 서포트는 빔구조로 제작이 되었고요 앞뒷면에 작은 바퀴가 4곳을 지지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동시에는 바퀴를 지면으로 내리고 끌면서 이동을 할수 있고 자리를 잡고 있을때는 접어서 서포트 바닥 전체면이 지면에 닿도록 #하중 분배 해 준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뭐든 지면에 집중하중 걸리는것 보다 골고루 분산시키는 #등분포하중 터치(Touch)가 좋습니다. 컨테이너에서 집중 하중은 장점이 거의 없네요. ​ 쇠덩어리로 제작하여 수십톤이 나가는 탱크나 자주포 같은 경우도 궤도로 한 이유가 무거운 하중을 지면에 분산시키기 위하여 펑퍼짐하게 한것 입니다. 승용차 바퀴의 하중보다 더 분산이 되어지는게 궤도형 차륜인거 아시나요 ?
아래의 사진이 항공기 엔진 입니다. 저 위에서 "중요한 한가지 생각이 번쩍" 들었다 했지요 ? 항공기 엔진에 대한 운송 포장은 이게 끝 입니다. ​ 방문자 분들은 느끼시는게 없으신지요 ?
100억원이 넘는 이런 비행기 엔진을 조금 두꺼운 가빠 커버로 덮어서 운송을 한다는거 놀랍지 않으십니까 ? 빗물이 들어갈것 같지 않았지만 오픈이 되어져 있고 습기가 왕래하는 상온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달랑 커버만 씌우고 덮어서 운송을 해 왔다는 이 자체가 깡통박사 저는 놀라웠습니다. ​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자신감 넘치는 운송인가요 ?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포스팅 하고 다음번에는 비행기 운방용 개발 CAD 도면 작업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 드리겠습니다. ​ 컨테이너의 모든것 / 컨테이너설계 출신 깡통박사의 컨테이너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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